2021-01-20

BTCUSDT 연습

 일간 기준으로 상승 추세가 깨진 상황



5M 기준으로 봐도 천장에 맞고 떨어진 상황


상승을 위한 시도는 지속중이지만 여의치는 않다



1차 상승시도는 실패. 지지는 아직 유효. 다시 한 번 시도할 것인가?


상승 시도 실패. 관망 구간


순식간에 10% 넘게 하락해버렸다. 역추세는 이럴 때 아쉬운 부분이 많다.
두 번 진입했는데 본전 한번 익절 한번. 
급락의 역추세에서 반등이 약하면 수익내기 쉽지 않은 듯. 그렇다고 안들어갈 수 없는 노릇이기는 하다.


2020-04-11

동부건설

배당 수익률은 10%에 육박하지만 2016년 회생이 결정되고 사모펀드가 주인이 된 이후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매출은 늘리고 부채비율을 낮춰왔다.

다만 최근의 코로나 사태에 따른 위기에 얼마나 견딜수 있을까를 따져볼 필요가 있겠다(전인구경제연구소 영상 참고): 
매출채권 320억, 매입채무 2억으로 채권이 훨씬 많고, 
현금성자산 1883억, 단기금융자산 7억, 단기차입금 640억, 따라서 현금보유액은 1250억 정도로 볼 수 있다.
시가총액 대비 현금은 75% 정도.
한마디로 별 문제 없다.

건설업 투자 매력도는 중립이라고 하니 현실적으로는 투자매력이 없다고 해석함이 좋겠고, 상식적으로도 당분간 부동산이 좋아지리라 기대하기는 어렵다.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말이다.

게다가 동부건설은 2024년까지 지속적으로 채무를 갚아나야 하기 때문에 지금의 지리한 횡보 주가는 수년 동안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주식이 움직이려면 최소 3-5년 정도는 기다려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다만 현재의 대주주인 사모펀드 입장에서 지속적인 배당을 요구할 것임이 충분히 예상되고, 배당 여력이 생겼을 뿐더러 실제 배당액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높은 이율을 주는 예금이라고 생각하면서 접근하면, 8000원 이하에서 지속적으로 모아가려고 한다.

2020-04-04

트레이딩과 자산배분


투자로 성공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요점 (천영록 대표)

투자 : 이익을 얻기 위하여 주권, 채권 따위를 구입하는 데 자금을 돌리는 일
           네이버 사전

나는 투자를 트레이딩과 자산배분으로 구분하고, 통상의 가치투자/모멘텀투자/퀀트투자는 트레이딩 방식이라고 정의한다.
그리고 트레이딩과 자산배분의 차이는 타이밍의 유무라고 생각한다. 
트레이딩은 마켓 타이밍 혹은 특정 자산의 타이밍을 보고 진입/청산하고, 자산배분은 다양한 자산을 항상 들고가면서 비중을 조절한다.
물론 자산배분도 리밸런싱을 하면서 특정 자산을 추가/제외하는 행위를 하지만 자산군의 관점에서는 비중 조절의 맥락 하에 수행되는 전술적인 행위일 뿐이다.

자산운용을 위탁하면 두 가지를 동시에 실행하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구분이 모호하지만, 직접 매매를 할 때는 이 구분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시장의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가 없다.
특정 자산이 오를 때, 트레이딩으로 진입했다면 조금씩 자금을 추가로 투입하면서 피라미딩을 하고, 자산 배분으로 진입했다면 조금씩 이익을 실현하면서 비중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밸류 트레이더(가치 투자자는 트레이딩이라는 용어를 싫어하지만, 나의 정의에 따르면 밸류 팩터에 경도된 트레이더다) 역시 그 기업의 본질적인 비즈니스가 훼손되지 않는 한 역시 계속 자금을 투입하면서 피라미딩을 하고, 시장이 고평가되어 매입할 주식이 없으면 현금화를 통해 비중을 조절한다.

따라서 트레이딩과 자산배분은 정반대의 매매 양태를 보이기 때문에 애초에 포지션을 잡을 때 투자 성격을 구분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2020-04-03

로보 어드바이저 평가는 안하는 것으로

사용기를 올렸던 모 업체에서 전화를 받았다.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가감없이 올린 것이었는데 기분이 많이 상하신 모양으로, 나 역시 갑자기 일방적인 비난을 받으니 기분이 상했지만.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을 수도 있는 일인지라 사과하고 서비스를 해지했다.

블로그에 있던 다른 로보 어드바이저 업체에 대한 글도 모두 삭제했다.

조금 더 신경써서 중립적으로 썼어야 하는 건가 싶지만, 블로그에서 경어를 쓰지 않기로 한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적겠다는 정도였으므로.. 그냥 손절하기로 한다.

2020-04-01

DIY 올웨더 3월

Portfolio Visualizer 에 3월 주가도 반영되어 포트를 다시 돌려봤다.

올들어 S&P 500 은 -19% , 포트폴리오는 2%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펀드 수익률을 생각해보면 역시 이쪽이 낫다.

2020-03-31

펀드의 연평균 수익률은 얼마나 될까

소액이지만 DIY 올웨더 포트 투자를 실제 시작하고 흐뭇해하던 중 문득 궁금증이 생겼다.

펀드의 연평균 수익률은 얼마나 될까?

직접 투자할 때 금과옥조처럼 따지는 것이 MDD, CAGR, 샤프비율 같은 퍼포먼스 메트릭인데 이런 데이터를 본 기억이 별로 없다. 상세 정보로 일부 보여주기는 하지만 일목요연하게 테이블로 보여주는 사례를 본 기억이 없다.

하여 한번 직접 돌려보기로 했다. 순서는 다음과 같다 :

1.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펀드찾기 페이지에 접속해서, 설정 이후 수익률 순으로 정렬한다. 20개 기준으로 두페이지를 긁어서 TOP 40 을 만든다.

2. 설정일 기준으로 오늘까지의 CAGR 을 계산하고 정렬한다. (링크)


상기 데이터에 대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 DIY 올웨더 CAGR 이 8% 정도 나왔는데, 이정도면 10위 정도 수준이다. 전체 펀드가 450개 정도 되므로 상위 2% 수준
  • 상위 TOP 40의 평균 CAGR 은 6.87% 정도. 보수를 1%로만 잡아도 평균 보수는 수익의 12% 정도를 차지하는 셈이다. 이런 식이면 핀트의 수수료를 저렴한 편이라고 해약겠다.
  • 기회가 되면 모든 펀드의 평균 수익률을 구해보고 싶다. 벤치마크는 커녕 현 시점의 은행 이자보다 높을 수 있을까? 수익 기준으로 잡으면 평균적인 보수는 얼마나 될까? 30%?
  • 3년 기준으로 보면 최하 수익률이 8.65% 로 상당히 높지만, 이는 펀드의 면면으로 볼 때 신흥국의 변동성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펀드로 투자하는 것은 3년 정도의 중기 정도로 테마를 잘 골라서 보유하는, 일종의 매크로 스윙 투자에나 유효하지 장기로 들고가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겠다.

2020-03-26

DIY 올웨더 포트폴리오

Portoflio Visualizer 에서 기본 제공되는 전략이 몇 가지 있는데, 이 중 가장 유명한 포트폴리오 세 가지를 테스트해보았다(링크).

  1. 주식:채권 = 60:40
  2. 영구 포트폴리오
  3. 올웨더 포트폴리오


포트폴리오 구성은 다음과 같다:


이 때 포트폴리오 성과는 다음과 같다:


올웨더 포트폴리오가 CAGR, MDD, Sharpe Ratio 등 여러 측면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인다.

김단테 님이 구성한 포트폴리오도 살펴봤는데, 최신의 ETF로 구성되어 있어 트랙 레코드가 짧아서 제대로 확인해볼 수 없다. 뿐만 이 포트폴리오는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기도 하고, 자산운용 스타트업을 차렸으니 더욱 최적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달러가 조금 생겨서, 나만의 올웨더 포트를 구성하기로 했다. 목표는 더 간단하고 단단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

여러 시행 착오 끝에 다음과 같은 비중으로 정했다(링크):

포트폴리오 성과를 올웨더와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CAGR, Sharp Ratio 는 더 낫고 MDD 나 US Market Coreelation 은 더 안좋다.

위 포트를 만들면서 고려한 점은 이렇다 :

1. 원자재(DBC)를 뺐다.
원자재는 채권과 음의 상관 관계(-0.25)가 있긴 하지만 S&P와의 상관계수(0.57)가 높은 편이다.

원자재는 우상향하는 것 같지도 않다. 개인적인 가설로는, 과학의 발전에 따른 단위 생산량 증가, 운송 비용의 절감 같은 생산성 향상이 원자재에도 적용이 된 것이 아닐까 싶다.
DBC
이에 따라 원자재를 뺐다.

2. 금과 단기채(IEF)는 유지했다.
금도 원자재에 포함할 수 있겠으나, 백테스트 결과 성과 향상에 유의미한 기여를 하는 것으로 판단되어 유지했다.
단기채도 마찬가지.

3. 대안 펀드는 금만 사용한다.

장기채, 단기채, 금의 대안 ETF에 대해서도 검토해 본 결과, 채권은 유니버스가 정확히 같지 않아서인지 다른 종목으로 구성하면 성과나 성능 지표가 나빠졌다. 수수료 측면에서 0.07~0.1% 정도 보는 이득을 상쇄하고도 남는 수준이어서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금은 별 차이가 없어서, 유동성을 보고 SGOL 이나 IAU 로 변경할 예정이다.
  • TLT (0.15%,18.18B)  > BLV (0.07%, 4.58B) > VGLT (0.05%, 2.03B )
  • IEF (7-10년, 0.15%, 21.07B) > BIV (5-10년, 0.07%, 11.7B)
  • DBC(0.85%, 2.57B) > GSG (0.75%,1.2B) > DJP (0.7% 0.98B) > BCI(0.25%, )
  • GLD (0.4%, 44.41B) > IAU (0.25, 17.62B) > SGOL (0.17, 1.19B) 

당분간 현재의 포트폴리오로 운용해 보면서 성과를 기록해 둘 계획이다.

BTCUSDT 연습

 일간 기준으로 상승 추세가 깨진 상황 5M 기준으로 봐도 천장에 맞고 떨어진 상황 상승을 위한 시도는 지속중이지만 여의치는 않다 1차 상승시도는 실패. 지지는 아직 유효. 다시 한 번 시도할 것인가? 상승 시도 실패. 관망 구간 순식간에 10% 넘게...